현실 공간과 사이버 공간이 융합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 새로운 공간의 개념이 등장했다. 경제적, 사회적 잠재력이 큰 메타버스가 교육계에도 큰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교육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는 미국의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1992)>에서 온라인 게임 속 가상공간을 설명하면서 등장하였습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Uni)verse가 합쳐진 단어로, 사이버 공간에 구축한 가상현실입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여러 연구자들의 의견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현실과 같은 형태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메타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또 하나의 세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미래교육] 메타버스가 가져온 교육계 지각변동|작성자 스쿨잼

교육계가 주목하는 메타버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화로 교육계도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동영상 플랫폼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AI를 넘는 ‘메타버스 네이티브’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학생들은 삶은 물론 뇌의 전반적인 지각 능력이 바뀌는 모습을 보입니다. 교사들 또한 새로운 기술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교육 현장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개인적 연수로 노력 중입니다. 교육계 전반에서도 메타버스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출처] [미래교육] 메타버스가 가져온 교육계 지각변동|작성자 스쿨잼

메타버스와 교육현장

대학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경우 공학 계열의 혼합현실 실습 콘텐츠 개발 및 공간·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공학 전공 실습 메타버스를 적용시킨 사례이기도 합니다. 실습실과 동일하게 구성된 가상현실의 실습 공간에서 다수의 학생이 동시에 접속 후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기존 고가의 기자재 및 산업 현장과 동일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메타버스를 도입함으로써 극복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실험 사고 예방과 체험 불가능한 공학 원리를 실제 체험하게 하여 교육적 효과도 상승시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메타버스 실습수업에 대한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어렵고 지루한 전공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고, 학습 흥미가 향상되었다고 말하는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출처] [미래교육] 메타버스가 가져온 교육계 지각변동|작성자 스쿨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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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 메타버스 교육현장을 바꾼다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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